[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90선을 지지하고 있다.
장중 기관 매도 탓에 상승탄력이 둔화되며 1988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다시 1990선을 회복하는 흐름이다.
28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5포인트(0.20%) 오른 1992.5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60억언, 70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기관만이 1009억원 매도우위다.
투신권이 500억원대 물량을 내놓고 있고 연기금이 150억원 매수우위로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100억원 가량이 매물이 나오고 있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는 가운데 경기방어주 섹터의 강세가 특징적이다.
전기가스, 보험업종이 동반 1% 이상의 오름세를 기록중이고 통신업종도 강보합권이다.
반면 항공, 해운주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운수창고업종이 1% 넘게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상황이다. 이어서 증권, 종이목재, 건설업종도 동반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중인 가운데 투톱이 선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고점부근으로 재진입하며 전날보다 3.92포인트 (0.75%) 상승한 522.17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