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영국 핸드백 브랜드 모달루런던은 F/W 시즌을 맞아 파스텔 컬러가 돋보이는 ‘피파 누벅’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F/W시즌에 유행할 올블랙 패션을 겨냥해 출시된 컬러풀한 핸드백으로 단조롭고 무거운 느낌의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핫 아이템이다.
피파 누벅 시리즈는 내구성이 강하기로 유명한 천연 누벅(부드럽게 무두질한 가죽) 소재를 사용해 무광의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컬러로 도시적인 감각을 더했다.
누벅은 일반적인 스웨이드 소재보다 자연스러운 광택이 우수하고 촉감은 더욱 곱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최상의 원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가죽의 종류와 상관없이 고가일 수 밖에 없지만 기존 가죽과 비교해 손상될 염려가 적어 활동적인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피파 푸시아 누벅이라 불리는 핫핑크 컬러와 피파 에메랄드 누벅의 청록색 제품 2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0만4000원이고, 추석을 맞아 다음달 7일까지 10% 할인 판매한다.
한편 모달루런던은 오는 30일까지 모달루런던 관련 이미지와 스토리를 넣어 만든 자신만의 작품을 공식 페이스북에 공유한 고객에게는 객관적 평가를 통해 62만2000원 상당의 호라이즌, 34만8000원 상당의 리비에라, 24만5000원의 피파 지갑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