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어느덧 3분기도 지나가고 이제 실적시즌이 다가왔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기업들의 성적표가 나올 예정인 가운데 증권사들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대우증권은
삼성전자(005930)를 추천했다. 애플에서 아이폰5를 공개했지만 터치 패널 불량과 애플맵등의 결함으로 많은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며 애플과의 정면승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가 4분기에 본격적인 판매가 될 것 이라는 점에 기대를 걸었다.
대신증권도
삼성전자(005930)를 추천했다. 삼성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50조8300억원, 영업이익은 7조600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이익 성장추세는 2013년 2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SK케미칼(006120)에 대해 안동공장 착공 이후에 세포배양 독감백신 및 다가 백신 치료용 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며 곧 세포배양 백신에 대해 임상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SK건설에 대한 SK그룹 계열사들의 지분율 변동이 조용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우량 자회사인 SK가스와 SK건설등으로부터 지분법 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가 성수기인 종목들도 추천됐다. 대신증권은
SBS(034120)에 대해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시청률 경쟁력은 부진하지만 4분기 광고 성수기를 맞아 후속작을 기대해보자고 전했다.
광고회사인
제일기획(030000)은 SK증권이 추천했다. SK증권은 제일기획이 국내 광고경기 둔화에도 해외 성장 지속으로 하반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플랜티넷은 유해차단 및 매장음원 국내 1위 업체다. 대신증권은 청소년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에 따라 서비스 보급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증권사 주간 추천주>
(자료=각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