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SC제일은행은 증시가 오를 경우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떨어져도 원금이 보장되는 정기예금을 발행한다.
18일 SC제일은행은 코스피200지수 성장률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더불어 정기예금 코스피200 연동 18호’를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입자는 2010년 5월 27일 종가가 다음 달 1일 종가보다 0% 이상 35% 미만일 경우 연8%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 지수 상승률이 35% 이상일 경우에는 연12%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수가 일정 수준 이상 떨어지면 큰 손실이 발생하는 주가지수연계증권(ELS), 주가지수연계펀드(ELF) 상품과는 다르게, 지수가 0% 아래로 떨어져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