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내수 4005대, 수출 7600대 등 총 1만16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New SM3는 출시 이후 1555대(8월 판매분 포함)를 판매해 기존모델(2012년1월~8월까지 월 평균 1425대 판매) 대비 약 9.2% 판매가 향상됐다. 수출은 중국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QM5가 선전했으며, SM5 수출물량도 전월 대비 285%가 신장된 995대가 선적됐다.
이성석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이성석전무는 “지난 9월 실시한 희망퇴직을 통해 현장의 영업망을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시켰다”며, “향후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내수시장 점유율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