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세교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A-7BL 822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오산세교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A-7BL 조감도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190가구, 41㎡ 370가구, 51㎡ 186가구, 59㎡ 76가구로 구성돼 있고, 임대조건은 인근지역 전세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평형별 임대조건은 36㎡는 임대보증금 1만3100원에 월임대료 18만2000원, 41㎡ 임대보증금 2만2700원에 월임대료 19만6000원, 51㎡ 임대보증금 3만2400원에 월임대료 30만2000원, 59㎡는 임대보증금 3만7500원에 월임대료 34만2000원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 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297만403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구체적으로 36㎡와 41㎡ 주택의 경우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212만4300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자에게 먼저 공급된다. 특히 오산시 거주자가 1순위, 화성시, 평택시 거주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51㎡, 59㎡ 주택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 이상 가구, 오산시 거주자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는 LH 홈페이지 분양·임대시스템(http://myhome.lh.or.kr)에 접속하면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신청은 LH 오산직할사업단 홍보관(오산시 세교동 산5번지)에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신청접수(우선공급: 10일, 일반공급 1순위: 11일, 일반공급 2순위: 12일, 일반공급 3순위: 15일)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6일, 계약은 오는 12월12일부터 14일까지다. 입주는 내년 12월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표전화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