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 개최

입력 : 2012-10-07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는 공식 후원하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이 지난 6일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올스타전에는 이한수 익산시장과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 사장이 각각 시타자와 시구자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LG전자(066570)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 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다. 특히 여자 야구대회로서는 첫 스폰서 리그로 참가 팀, 대회기간, 경기 수, 시상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경기는 'LG 디오스팀'과 'LG 옵티머스팀'으로 나눠 대결이 진행됐고, 경기결과는 6대 6 무승부를 기록했다. LG 옵티머스팀 김미희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열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 별들의 밤'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달 1일 개막해 오는 11월 25일까지 열리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28개 팀 가운데 현재 고양 레이커스, 대구 마이티 등 7개 팀이 승자토너먼트에 남았다. 패자부활전에서는 14개 팀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영하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사장은 "여자야구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여자야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맨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 LG전자 이영하 사장, 6번째 이한수 익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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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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