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게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장주인
엔씨소프트(036570)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 현재 엔씨소프트는 1.84% 하락한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3분기 실적 우려가 제기됐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1년전보다 59% 성장한 538억원으로 추정되며 시장 기대치보다 20% 낮은 수준"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블소)의 트래픽 하락과 기존 타이틀의 매출 잠식으로 영업마진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다른 게임주들은 강세다.
모바일 게임주들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더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모비클의 ‘스페셜포스NET’이 카카오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스페셜포스’ 시리즈 개발사
드래곤플라이(030350) 주가는 8%대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