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국가,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고점을 점차 높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25포인트(0.42%) 오른 1990.1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4억원, 29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3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891억원, 비차익 200억원 등 총 109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5.56%), 건설(1.23%), 통신(1.21%)이 강세고 반면, 섬유·의복(-0.33%), 기계(-0.29%), 철강·금속(-0.06%)은 밀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2포인트(0.78%) 오른 542.01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5원 내린 1110.4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