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4분기 낸드 판가 회복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세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는 379억원을 예상한다"며 "적자 전환되었으나, 시장 예상대비 적자폭은 축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분기는 낸드(NAND) 판가 회복으로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며 "애플 아이폰 5 판매 호조 및 아이패드 미니, 맥북 프로 등 신제품 출시로 낸드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론의 엘피다 인수 합병 추진은 장기화될 전망이며 이는 SK하이닉스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