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인 조정 분위기 속에 양대지수가 모두 1% 넘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5분 코스피는 전날대비 24.60포인트(1.19%) 하락한 1955.11을 기록 중이다.
개인만이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4억원, 1223억원 동반 매도하고 있다. 기관 쪽에서는 이날도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도가 이어지며 총 85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전기가스업, 은행업종이 2%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건설(-1.97%), 금융(-1.85%), 증권(-1.79%), 보험(1.64%) 등이 1% 넘게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한 가운데 전날대비 5.50포인트(1.02%) 내린 534.92에 거래되고 있다.
이시각 원달러 환율은 3.20원(0.29%) 오른 1113.9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