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일선을 이탈해 19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0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24.93포인트(-1.26%) 하락한 1954.11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351억원, 기관은 2205억원 순매도, 개인은 3489억원 매수 우위다.
건설(-2.64%), 은행(-2.26%), 전기가스(-2.2%), 증권(-2.1%), 전기전자(-2.06%) 등이 하락폭이 큰 상태이며, 의료정밀(+2.73%)만이 오름세다.
호텔신라(008770)가 실적 모멘텀 둔화 국면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한 증권사 분석에 따라 5%대로 하락 중이다.
OCI(010060)가 내년 실적이 태양광 업황 악화로 예상보다 더 부진할 것이라며 '비중축소'를 권한 외국계 증권사의 의견이 나오자 3.37%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82포인트(0.71%) 내린 536.61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7억원, 138억원 매도 우위, 개인이 404억원 순매수다.
원달러 환율은 3.55원 상승한 1114.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