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1일 채권금리가 상승, 약세로 마감했다. 채권금리가 오르면 채권값은 떨어진다.
전일 역대 금리 최저치를 갱신하며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이 2.71%를 기록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코스피 지수 하락 영향에 채권시장이 강세 출발했으나 실제 기준금리 인하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탓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지표물은 전일 대비 0.03%p 오른 2.74%에 고시됐다.
5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3%p 오른 2.81%를 기록했다. 10년만기, 20년만기, 30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92%, 2.97%, 2.95%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이 전일에 비해 14틱 내린 106.39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2%p 상승한 2.80%에 거래를 마쳤다 통안채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0.02%p, 0.03%p 오른 2.77%, 2.76%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