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SPC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파리바게뜨 3호점 빈컴센터A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빈컴센터A점은 호치민 시내 중심가인 1군 지역의 동커이, 레탄똔 대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카페형 베이커리로 192㎡(58평) 규모에 70여석을 갖추고 있는 대형 매장이다.
인근에 호치민 시청과 사이공 오페라하우스, 파크하얏트, 쉐라톤, 컨티넨탈 등 고급 호텔들이 위치해 호치민 최대 번화가로 손꼽히는 상권으로 일 평균 유동인구가 4만 명에 이른다.
파리바게뜨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호치민 핵심 상권에 입점하면서 파리바게뜨의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제품의 다양화·고급화 전략을 통해 파리바게뜨가 베트남 현지에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01개, 미국 21개, 베트남 3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