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닥이 3%까지 급격히 하락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코스피도 1920선 초반까지 내린 가운데 제지, 기계, 증권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는 9.17포인트(0.47%) 하락한 1924.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서비스(-533억), 음식료(-228억), 철강금속(-213억)을 중심으로 총 15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78억원, 688억원 매수 우위다.
종이목재(-2.89%), 기계(-2.41%), 증권(-2.22%), 운송장비(-2.31%), 철강금속(-1.62%) 등이 하락하는 반면 통신(+2.77%), 의료정밀(+2.13%), 전기가스(+1.89%) 순으로 오르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해외 수주가 부진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면서 4.68%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12.01포인트(2.22%) 급락한 527.85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이후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자 보합권에서 급격하게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기관이 103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이 1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180억원 순매수다.
대선 인맥 테마주들의 하락폭이 깊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0.20원 오른 11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