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닥 장중 3% 급락세..대선 인맥주 '아찔'(14:08)

입력 : 2012-10-15 오후 2:16:3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닥이 3%까지 급격히 하락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코스피도 1920선 초반까지 내린 가운데 제지, 기계, 증권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8분 현재 코스피는 9.17포인트(0.47%) 하락한 1924.0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서비스(-533억), 음식료(-228억), 철강금속(-213억)을 중심으로 총 15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78억원, 688억원 매수 우위다.
 
종이목재(-2.89%), 기계(-2.41%), 증권(-2.22%), 운송장비(-2.31%), 철강금속(-1.62%) 등이 하락하는 반면 통신(+2.77%), 의료정밀(+2.13%), 전기가스(+1.89%) 순으로 오르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해외 수주가 부진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면서 4.68%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고려아연(010130), 만도(060980), 엔씨소프트(036570), SK이노베이션(096770), 한화케미칼(009830) 등이 4~5% 내리고 있다.
 
경기방어주적 성격이 있는 CJ(001040), 한전KPS(051600), LG유플러스(032640), 롯데쇼핑(023530)이 3~7% 뛰어 올라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12.01포인트(2.22%) 급락한 527.85를 기록 중이다.
 
오후 1시 이후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자 보합권에서 급격하게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기관이 103억원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이 1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이 180억원 순매수다.
 
대선 인맥 테마주들의 하락폭이 깊어졌다.
 
써니전자(004770), 오픈베이스(049480)가 하한가고, 우리들생명과학(118000), 우리들제약(004720)도 하한가를 기록했다가 13%까지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네오위즈인터넷(104200)과의 합병 시너지 기대로 상한가에 안착했으며, 로엔(016170), KG이니시스(035600), 다날(064260) 등 엔터, 전자결제주가 6~7%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MBC 상장 기대감에 급등했던 SBS그룹주는 SBS콘텐츠허브(046140)가 4.8% 오르는 등 상승폭을 다소 반납한 채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20원 오른 11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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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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