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모바일 부품주들이 대체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터치스크린 납품업체들은 윈도8 출시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홍순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윈도8 프로 기반의
삼성전자(005930) 아티브 스마트PC가 출시될 예정인데 터치스크린 사이즈가 기존 태블릿PC 보다 커 판가•수익성이 좋아 해당 제품에 터치스크린을 공급하는 일진디스플레이 4분기 실적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홍 연구원은 “윈도8 출시로 기존 PC업체들도 태블릿PC 시장 진입을 준비하면서 중대형 터치스크린 수요가 증가하자, 업계 최고 수준의 터치스크린 생산능력을 보유한 이엘케이가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윈도8 출시로 윈도우용 태블릿PC가 발달하고 노트북과 PC에서도 터치스크린 패널이 적용될 것"이라며 "에스맥은 터치스크린 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