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17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 = 상승 글로벌 경제지표 호조와 함께 연기금 매수세 힘입어 1940P선 재탈환.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의 경기부양책 및 스페인에 대한 구제금융 기대감에 미국을 비롯한 유럽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세로 출발. 외국인의 매도세로 장중 1930P선까지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연기금과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1940P선 탈환에 성공, 이달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 기관의 매도세로 1.42%까지 급락하며 조정장세가 이어지는듯 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530P선에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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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 = 고부가 제품 및 TV용 패널 판매 확대로 3분기 영업이익이 8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 성장한 7조2000억원과 27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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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렉스(086980) = 올해 한국 영화가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산업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투자한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부각되며 초강세. 동사는 영화 투자 및 배급 전문 기업으로, 지난 1분기 ‘범죄와의 전쟁’을 시작으로 올해 최대 흥행작인 ‘도둑들’에 이어 최근 ‘회사원’을 개봉했으며, 11월 추가로 신작을 개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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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옵틱(106520) =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가 고화소로 전환됨에 따라 고화질필터 판매가 급증하며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급등세. 고화질필터 판매 호조와 함께 자동차용 카메라렌즈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등으로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단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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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004370) = 흰국물 라면의 퇴조, 적극적 신제품 출시 효과, 시장경쟁 완화, 경쟁사의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3분기 라면시장 점유율은 66.1%( 2분기 63.7%)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영업이익 개선 모멘텀 재개 예상. 프리미엄 라면을 중심으로 한 라면시장의 성장 가능성, 고가품 비중 확대, 이익 가시성 강화, 규제 리스크 완화 등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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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006280) =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 하에 바이오 의약품, 해외시장 개척 등으로 성장 모색. IVIG(면역결핍치료제) 및 그린진-F(유전자 재조합 혈우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 태국 혈액제제플랜트 수출, GC China(홀딩스 자회사)을 통한 직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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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023160) = 해양플랜트용 피팅 발주 본격화로 5월 261억원, 6월 305억원, 7월 310억원으로 안정적인 수주 흐름 지속. 조선사들이 수주한 대규모의 해양플랜트 물량을 감안할 때 피팅 호황은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 높은 수주잔고, 고부가가치제품 판매 확대, 설비증설 효과 등을 바탕으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세 지속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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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035600) = 국내 PG(온라인 지불결제)산업의 MS 1위 업체로서 전자상거래와 온라인쇼핑 거래의 증가로 실적 성장세 지속 예상. NFC 기반 모바일 결제, 소셜커머스 간편 결제, 대리운전 시장 진출 등의 신사업 및 사업 영역 확대 기대. 높은 성장세와 1위 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리레이팅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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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중공업(017550) = 유압브레이커 및 트럭크레인 등 주력제품의 판매량 증가 및 해외 수주 확대 지속으로 수익성 향상 예상. 글로벌 판매처 다각화 및 우수한 딜러 확보, 유압브레이커 Capa 증설 및 소사장제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 전망. 사업 안정성과 성장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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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006260) =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2분기 실적 호조 예상. LS전선의 경우 중동지역 전력투자 확대, LTE투자 확대, 전력선 교체투자 증가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LS산전(010120)은 전력시스템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또힌 LS엠트론은 2012년 중국 트랙터 시장 본격 진출에 이어 2013년에는 브라질 시장에도 진출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전망.
<중장기 유망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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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033640) = 자회사에 대한 우려보다는 스마트 IT기기의 높은 성장성과 설비증설 효과 등을 주목할 필요. 모바일향 웨이퍼 수준 패키지(WLP) 매출 및 이익 성장, 디스플레이향 디스플레이어 구동칩(DDI)의 수익성 회복, 터치패널사업 및 지분법자회사의 손실 축소 등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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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002380) = 금년 하반기부터 주택 입주량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반전함에 따라 이익의 Down-side Risk 완화. 전략적지분 매입을 통한 Captive market(올해 1월에는 에버랜드 주식 매입)을 확보하고 있어 경쟁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 안정성 확보. 전방산업의 업황 바닥 통과 가능성,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이익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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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메디칼(115480) = 독일, 일본 등 선진시장에 해외법인을 신설해 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일반인용 심장충격기) 수출 교두보를 확보한 상태로 향후 수출 본격화 예상. AED 구비 의무화 대상 확대,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영업망 확대, 재활치료기 보급 확대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장기 성장 잠재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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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 = 업황 부진에도 불구, 다각화된 사업구조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으로 안정적인 이익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LCD용 유리기판, 2차전지 등 장기 성장성을 주목할 필요. 석유화학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제품의 판매량 증가 등으로 3분기에는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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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035720) = 검색광고 매출은 부진하지만, 내년부터 대행 계약 변경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금년부터 제주도로 본사 이전에 따른 세제 혜택 예상.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성과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 출시 및 로컬광고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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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 해외 및 국내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효과에 따른 구조적인 성장세와 함께 글로벌 시장 점유율 개선세 지속 전망. 브랜드 가치 제고와 디자인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은 품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추세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 재부각 가능성 상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