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월 경기선행지수 0.8% ↓

7월 이후 3차례 하락 기록

입력 : 2008-11-21 오전 7:16: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의 향후 6개월 경기를 짐작하게 하는 지표인 경기선행지수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기침체 심화에 대한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
 
미국 민간경제연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20일(현지시간) 10월 경기선행지수가 한 달 전에 비해 0.8% 하락했다고 밝혔다. 종전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0.6% 하락이었다.
 
지난 10월 주가와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락하면서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예상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써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9월 0.1% 상승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7월 이후 3차례 하락을 기록하게 됐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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