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수원사업장에서 '혁신기술 기업협의회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부품사의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제품 적용 촉진을 위한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참여 부품사 규모가 작년 39개사에서 올해 62개사로 확대됐고 해외 기술을 대체한 한국 신기술도 다수 소개됐다.
권오현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기술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다함께 핵심기술 국산화 노력을 지속하자"고 말했다.
본 행사를 계기로 삼성전자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동반성장 활성화가 기대되며 이번에 소개한 기술이 상품화로 이어질 경우 해당 중소기업은 비지니스 확대와 신사업 활성화 기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