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이 감소하면서 조선주들이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증권사들은 현대미포조선을 중소 조선사들 중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PC 선의 발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주와 이익의 방향성은 대형3사보다 오히려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새벽 유럽 증시는 무디스의 스페인 신용 등급 유지와 미국 주택 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했었다.
조선사들의 고객인 선주와 선박금융 대출 은행이 유럽에 많기 때문에, 조선주들은 유럽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