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196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15포인트(0.21%) 오른 1959.3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이 7.4%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분기의 7.6%보다 0.2%포인트 낮은 것이며 중국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제시했던 7.5%마저 밑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중국이 경기부양책이나 지급준비율 인하 등을 내놓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4억원, 310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국가·지자체가 778억원, 연기금이 249억원, 보험이 240억원 '사자' 주문을 넣으며 총 1174억월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499억원 매수, 비차익 15억원 매도 총 484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섬유·의복(2.09%), 운수창고(1.84%), 운송장비(0.86%)는 강세고 반면, 의료정밀(-6.51%), 전기가스(-2.33%), 종이·목재(-0.97%)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31포인트(0.82%) 내린 523.91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5원 내린 1103.9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