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보다 2300원(3.35%) 오른 7만9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9일 신고가를 낸 이후 차익매물 소화기간을 거쳐 상승세로 돌아선 상황으로 14거래일째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셰일가스 개발로 인해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4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셰일가스가 천연가스 가격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유가 안정화에도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한국가스공사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있는 미수금이 회수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