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새누리당은 19일 "대한민국의 유엔(UN) 안보리 재진출을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UN 안보리 이사국 진출은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동북아의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대한민국이 1996년에 이어 두 번째로 UN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에 재진출하게 됐다"며 "한국은 G20 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UN 사무총장 배출에 이어 두번째 UN 안보리 진출까지 국제외교 무대에서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북한 핵문제 해결과 동북아 평화 유지에 대한민국이 큰 역량을 발휘해 고무적인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지구촌 분쟁지역 갈등 해소와 평화유지 문제 등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