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실업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9월 중 미국 대부분 주(州)에서 실업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전체 52개 주 중 41개 주에서 실업률이 하락했으며 6개 주의 실업률이 올랐다고 밝혔다.
전체 26개 주의 실업률이 올랐던 8월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것이다.
특히, 네바다주, 오하이오, 플로리다 등 대선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주요 경합주의 실업률이 대부분 하락했다.
네바다주의 실업률은 전달 12.1%에서 11.8%로 0.3%포인트 내렸고,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의 실업률은 각각 8.7%, 7%로 전달보다 0.1%포인트, 0.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