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역 인근 후원카페인 '유익한 공간'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진행됐으며,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등 임직원과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동행, 마음(따뜻함)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식사와 음료를 비롯해 브라질, 이탈리아, 베트남, 케냐 등 대한항공 각 지점에서 공수해온 다양한 커피들과 직접 제작한 머그컵, 담요 등이 판매됐다.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 경영 활동의 일환에 따라 매회 다른 주제를 통해 격월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1회째를 맞이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전파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