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믿을 것은 '실적'..종목 선별 필요

입력 : 2012-10-21 오전 10:00:0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주식시장이 실적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군으로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증권가에서는 IT하드웨어 종목군을 중심으로 정유, 화학, 철강, 조선, 금융 쪽에서 종목을 추천했다.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 실적 기대되는 종목 가운데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034220)를, 한화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LG전자(066570)를 추천했다.
 
세 종목 모두 4분기부터 업황 회복과 제품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3분기 여객 성수기 효과로 안정적인 영업실적이 기대된다며 추천했고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서도 수익성이 높은 해외 판매 비중 확대로 3분기 이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CJ제일제당(097950)은 안정적인 수요 증가과 저가 재고 확보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SK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화학주 가운데는 SK이노베이션(096770)LG화학(051910)이 꼽혔다. 신한금융투자는 대규모 투자가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을 추천했고 한화투자증권은 석유화학 제품의 다변화로 석유화학주 가운데 안정적인 이익 흐름이 예상되는 LG화학(051910)을 꼽았다.
 
이밖에 저평가 매력과 ING생명 인수 기대감이 작용하는 KB금융(105560)은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약주를 중심으로 추천 종목이 제시됐다.
 
대한약품(023910), 한스바이오메드(042520), 유나이티드제약(033270)은 정책효과와 신제품 개발을 모멘텀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신한금융투자는 4분기 갤럭시노트2, 아이폰5의 판매효과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인터플렉스(051370)를 꼽았다.
 
리노공업(058470)은 스마트폰, 태블릿PC, 울트라북 등 스마트 IT기기의 시장확대에 따른 제품 수요 증가로 올해도 3년 연속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는 이유로 한화투자증권이 추천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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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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