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중인 야구게임들이 최근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오는 25일 첫 테스트를 앞둔 <마구더리얼>은 그래픽 구현이 가장 뛰어난 언리얼3를 온라인 야구게임 중 최초로 탑재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이 게임은 이용자간 다대다 모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선수 250여명의 고유 얼굴 및 40여명의 특이 투구·타격폼 구현도 이뤄내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키보드는 물론 마우스로도 쉽게 게임을 할 수 있게 구성해 조작 면에서도 이용자 편의성을 최적화했고, 실제 방송에서 추출한 응원 사운드를 적용해 현장 사운드의 리얼감도 높였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2일 KBO와 아시아시리즈 공식 타이틀 스폰서 계약식을 전격 체결했고, 그 결과 <마구매니저>가 2012 아시아시리즈의 공식 타이틀에 등장했다.
최근에는 기존 티스토어 등 이통사 3사 마켓 외에 구글플레이에도 확대 출시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도 최근 '2012 KBO정규선수카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매년 <마구마구> 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업데이트로 손꼽히는 2012 KBO 정규선수카드 업데이트는 KBO소속 선수들의 2012 시즌 실제 성적을 게임상에 반영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주대비 <마구마구> 순게임 이용자수가 150% 증가 등 확실한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구마구>에는 대한민국 대표 거포로 거듭난 넥센의 ‘박병호’를 비롯해 돌아온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 완봉의 사나이 두산 ‘노경은’, 2012 최고의 용병 롯데 ‘유먼’’ 등 30여개의 레어카드가 새롭게 등장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외에도 KBO와 MLB 등 한미 양대리그를 통합·운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야구시뮬레이션 게임 <마구:감독이되자!>도 연내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