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넥슨은 FPS 게임 <서든어택>에 기괴한 화장과 독특한 말투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박성호의 ‘갸루상’ 캐릭터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갸루상’ 캐릭터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등장하는 화제의 캐릭터로, 게임 내에서 역시 갸루상의 엽기적이고 코믹한 이미지가 그대로 반영됐다.
특히 캐릭터의 성격을 살린 춤추기, 도발하기 등 감정표현 2종을 추가했고, 130여 개에 달하는 갸루상 특유 말투의 전용 음성도 구현했다.
그 외 캐릭터 특성으로 획득 경험치가 10% 증가하고, 자신을 공격한 적의 체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또 캐릭터 추가와 더불어 개그맨 박성호의 ‘갸루상’ 캐릭터 음성 녹음 현장 및 인터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넥슨은 할로윈데이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해당 시간동안에만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정해진 카운트다운 단계 이상의 아이템을 구매한 유저에게는 ‘할로윈 캐릭터 세트’와 ‘호박 수류탄’ 등의 아이템을 추가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