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여행·레저 기업
자유투어(046840)는 지난 24일 스리랑카 여행업체 실론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와 찬드라 에디위라(Chandrra Ediriweera) 실론투어 대표를 포함한 양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 자리잡은 실론투어는 스리랑카 여행업계 1위의 업체로 인/아웃바운드 사업이 활발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리랑카는 인도와 몰디브가 인접하고 있는데다 수도 콜롬보는 역사 유적지 관광은 물론 인도양의 때묻지 않은 해변으로 유명하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이번 실론투어와의 업무 협약으로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질뿐 아니라 스리랑카에서 한국 인바운드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며 “양사의 인/아웃바운드 사업 교류로 기존 여행업계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아직까지 일반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신규 여행지를 스리랑카에서 발굴해 향후 참신하고 다양한 여행상품 기획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광식 자유투어 대표(왼쪽)가 24일 찬드라 에디위라 실론투어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