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뉴 아이패드(3세대)가 애플 역사상 최단 기간인 7개월만에 단종되자 반품하거나 교환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세대 아이패드를 구매한지 30일이 되지 않은 사람은 애플코리아가 모두 환불을 해주고 있다.
또 뉴 아이패드 환불 후 신형 4세대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구매할 수도 있어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
애플은 기존 아이폰에만 적용했던 신제품 교환, 환불 등 품질보증(A/S) 기준을 아이패드, 아이팟, 맥북 등 소형가전 전제품으로 확대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 소비자들도 선택에 따라 최대 1개월까지 신제품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다.
뉴 아이패드는 출시 7개월 만에 조기 단종돼 리퍼제품에 한해서만 379달러에 판매중이다.
이는 2세대 아이패드(아이패드2)보다도 20달러가 더 싼 가격으로 3세대 아이패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