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NHN(035420)은 백남준 아트센터의 디지타이징을 완료하고, 네이버 지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타이징이란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작업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디지털 콘텐츠 보존 프로젝트 '뮤지엄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NHN의 ‘뮤지엄뷰’는 박물관 및 전시관의 문화 콘텐츠를 파노라마 영상으로 촬영해 3차원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하고 온라인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NHN은 작년 11월 국립고궁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 해양박물관 등 국내 주요 박물관 및 전시관들의 디지타이징을 완료하고, 네이버 지도를 통해 이용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거리, 시간의 제약없이 현대예술의 거장인 故백남준 작가의 ‘로봇 K-465’, ‘데카르트’ 등의 예술작품들을 마치 전시관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다.
NHN은 우리나라 콘텐츠의 대중성, 정보성,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종이 신문, 전문정보, 예술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