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어린이 채널 재능TV는 퀴즈 배틀쇼 '으랏차차 맘스짱'을 7개 플랫폼으로 동시 양방향 생방송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능TV는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모바일TV, 홈페이지와 유스트림 통한 인터넷 생방송 등 7개 플랫폼에서 생방송을 진행함으로써, 지상파와 유료방송을 통틀어 국내 방송사로는 최초로 N-스크린 동시 생방송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N-채널 실시간 생방송으로 재능TV는, IPTV의 양방향 기능과, 모바일·온라인 플랫폼 손바닥TV의 화상 참여 기능을 이용해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생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개인 미디어를 통한 생방송 프로그램 직접 참여라는 새로운 포맷도 함께 구축했다.
먼저 라이브 퀴즈 배틀 '으랏차차 맘스짱'은 개인형 미디어와 매스 미디어가 결합되는 최적의 사례를 보여준다. 첨단 방송 통신 기술로 가능해진 개인 미디어가 방송 채널이라는 매스 미디어를 만나 새로운 융합 콘텐츠를 만들어 낸 것이다.
또 시청자 온라인 직접 참여 및 양방향 구현이 이뤄져 인터넷 통신망으로 연결된 IPTV, 스마트폰, PC를 통해 시청자는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하나의 콘텐츠가 멀티 플랫폼, 멀티 윈도우, 멀티 디바이스를 통해 한 방에 통용돼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소셜 네트워크와 매스 미디어의 결합인 SNTV를 탄생시켜 소셜 네트워크가 개인간의 네트워킹을 넘어 매스 미디어로 확장되는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