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노바티스 독감백신 사용중지 권고

"‘아그리팔S1프리필드시린지’서 백색입자 발견"

입력 : 2012-10-26 오후 5:24:50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한국노바티스 독감백신 ‘아그리팔S1프리필드시린지’ 제품에 대해서 잠정 사용중지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 조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아그리팔S1프리필드시린지’ 사용은 금지된다.
 
이번 사용중지는 이탈리아 노바티스(Novartis Vaccine and Diagnostics S.R.L)가 생산한 독감 백신 중 일부에서 백색 입자가 확인 됐다는 보고에 따라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보건 당국이 지난 24일 관련 제품의 잠정 공급 중단 및 유통중인 제품의 사용 중단을 권고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서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탈리아 보건당국(MOH, AIFA)은 백색입자는 백신의 정상적인 구성 성분일 수 있고 현재까지 보고된 부작용은 없으나, 백색입자의 발생원인, 품질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추가조사를 통해 해당 제품의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해당 제약사가 생산한 독감 백신 중 국내에 수입된 제품은 ‘아그리팔S1프리필드시린지’ 1개 품목, 약 17만개이며 이탈리아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된 제품과는 다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된 부작용 보고는 없었다”며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제품의 추가적인 수입과 공급 중단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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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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