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이번주 주요 증권사들은 내수주와 IT주들을 주로 추천했다.
원달러환율이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내수주 특히 음식료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내수주 가운데서도 경기 불황으로 고가품 보다는 생활용품과 관련된 저가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관련주에 대한 추천이 많았다.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대우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생산 및 공급 능력을 현재의 6조원에서 14조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신규 시장인 중국과 아세안지역에서의 확장 속도 가속화와 더불어 성숙 시장인 일본과 프랑스, 미국에서의 사업 안정화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097950)은 경기둔화우려에도 안정적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저가 재고 확보로 인해 3분기는 물론 4분기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IT주들은 환율 하락이 부담이지만 일부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종목들에 대한 추천이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SK하이닉스(000660)는 4분기 반도체 출하량 증가로 영업이익의 흑자전환가 더불어 매출액 2조6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POSCO(005490)도 더 이상 빠질것이 없다는 관점에서 추천됐다. 대우증권은 "POSCO가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하반기 영업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질 것으로 보이고 SK텔레콤의 POSCO 주식 매각으로 지분 관련 불확실서잉 해소되었다"며 "원재료 가격 또한 더 하락하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 주간 추천주◇
(자료=각 증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