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포스코(005490)가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를 내용으로 한 TV-CM 광고가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TV-CM '친친' 편은 '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의 세번째 소통캠페인으로 학교폭력 예방사업, 학교공간 바꾸기 등 포스코가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재로 하고 있다.
또 그 동안 포스코가 광고를 통해 다뤄온 직장과 이웃 간 소통 이야기에 이어 치열한 경쟁 속에 점점 삭막해져가고 있는 학교 내 소통의 필요성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학교 공간 바꾸기, 멘토 강연 등은 포스코가 한국YWC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사업 ‘친친와이파이존’을 소재로 해 포스코와의 연관성을 부각시켰다.
‘아는 만큼 가까워집니다’ 캠페인은 ‘셔플댄스’편, ‘이웃’편, 런던올림픽 시즌에 방송한 ‘우리 사이 거리’편을 통해 세대 간·계층 간 벽을 허물고 이해와 소통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해 포스코에 대한 친근감과 공감대를 형성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 관계자는 "‘친친’은 ‘친한 친구’라는 뜻으로 요즘 아이들이 서로에게 친구이기보다는 경쟁상대이기에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는 관계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 아래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포스코의 노력과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사회 이슈로 자리 잡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포스코가 제작한 콘텐츠 및 포스팅 내용은 포스코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