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변동성이 여전한 장이다.
1900선 회복에 안간힘을 쓰던 코스피가 되밀려 1880선까지 다시 후퇴했고, 코스닥도 낙폭이 2%까지 늘어났다.
29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3.23포인트(0.17%) 하락한 1888.2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물이 1856억원까지 늘어났고, 개인도 463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만이 2225억원 순매수다. 특히 국가, 지자체 쪽에서 239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운송장비(-2.09%), 기계(-1.64%), 섬유의복(-1.30%), 전기가스(-0.99%), 의약품(-0.93%) 순으로 내리고 있으며, 의료정밀(+2.44%), 건설(+1.45%), 운수창고(+1.38%), 은행(+1.2%), 음식료(+1.1%) 순으로 오르고 있다.
락앤락(115390)이 중국의 성장성은 유효하나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8.6% 밀리고 있다.
LG그룹주들이 실적 개선을 모멘텀으로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11.41포인트(2.26%) 하락한 494.09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억원, 33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만이 96억원 매수 우위다.
에스맥(097780)이 오전장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했다고 발표한 이후 13%대까지 하락폭이 늘었다.
원달러 환율은 0.95원 내린 1096.05원으로 연중 최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