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00여 개 해외주식과 해외ETF(상장지수펀드)를 매월 적립식 형태로 편리하게 자동 매수해주는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는 지정된 날짜에 고객이 사고 싶은 해외주식이나 해외ETF를 사전에 약정하면 자동환전 및 자동 매수해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매수나 환전에 대한 SMS통보,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및 증여세 무료신고 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해외주식 및 해외 ETF 매매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옥토 글로벌 적립식 서비스는 우량 해외 ETF와 해외주식에 투자해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적립식 투자로 투자시점을 분산하여 매입단가를 평준화 한다. 또한 국가 ETF 및 상품ETF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실물자산(금,원유등)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
또 매월 특정일에 고객이 약정한 약정금액만큼 환전 및 해외주식/ETF가 자동으로 매수되며, 해외주식 매매차익에 대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납부까지 무료로 신고대행이 가능하다.
해외주식거래 시 부과되는 거래비용(브로커 수수료등)은 면제되고 약정 금액의 0.50%수수료만 정액으로 부과된다.
김창배 우리투자증권 신사업추진담당 상무는 "자녀유학자금마련 등 미래에 외화자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장기적인 안목에서 매우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지향적인 해외투자 서비스 확대와 함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에 맞춰 1년 이상 약정고객에게 거래수수료 무료(2012년12월까지), 옥토주니어캠프 참가특전, 가입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및 50만원 이상 약정 고객 전원에게 영화예매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