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191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12포인트(0.74%) 오른 1914.4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여전히 동반 매도세다. 기관만이 1550억원의 매수 우위로, 연기금과 국가지자체가 집중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총 505억원 순매수 흐름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17%), 전기가스(-0.08%)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다.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옷 구매가 떨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LG패션(093050)(-3.8%),
베이직하우스(084870)(-1.27%) 등이 하락세다.
반면, 의약품은 4% 이상 오름세로, 세계적인 제약기업인 '테바'사가 국내 기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제약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복지비전 발표에 힘입어 관련 테마주들도 들썩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7.39포인트(1,47%) 오른 509.68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80원 내린 1090.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