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036030)는 모바일 백엔드 서비스 ‘baas.io’를 런칭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엔드(backend)란 어플리케이션 이용시 모바일 단말기가 접속해서 정보를 보내고 받는 서버로, 이를 갖춘 애플리케이션은 부가적인 수익모델 개발에 유리하다. 하지만 백엔드 개발 및 운용, 관리에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많은 개발자 및 기업들의 경우 개별적인 구축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 선보인 KTH의 ‘baas.io’는 이러한 개발자들을 위해 모바일 백엔드 서비스를 제공, 앱 개발시 백엔드 개발에 대한 부담을 해소해 준다. 즉 모바일 앱이 백엔드 서버와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일반화 및 정형화해 API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서버의 구매, 설치, 증설 등의 작업 필요없이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baas.io’에서는 총 6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로그인 기반의 앱에서 유저를 관리해주는 ▲사용자 정보관리 ▲고객센터 ▲데이터 관리 ▲파일관리 ▲푸쉬 알림 ▲특정 위치에서 특정 반경 내에 들어가는 목록만 검색해주는 POI 등 앱 개발자가 서버에 개발했던 기능을 쉽고 편리한 API 형태의 서비스로 제공받게 된다.
‘baas.io’는 홈페이지(
http://baas.io/)를 통해 다음달 1일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 현재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베타 테스터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