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프로 코스튬플레이 팀 '스파이럴캣츠'가 홈페이지를 통해 MMORPG '모나크'의 영웅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MMORPG 장르 최초로 부대간 전투를 내세운 '모나크'는 넷마블의 신작으로 지난 8월에 실시한 1차 비공개 테스트에 8만 여명이 운집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코스프레 사진 속 주인공은 중세 유럽의 갑옷과 붉은 휘장으로 대규모 부대를 이끌고 출정할 것 같은 '모나크' 속 영웅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검을 쥔 두 손을 가슴에 모은 결연한 표정의 코스프레는 마치 대규모 부대전투를 앞둔 지휘관의 분위기를 자아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검을 품고 몽환적인 표정을 짓거나 검을 휘두르며 카메라를 압도하는 듯한 시선으로 '모나크' 원화 속 여전사의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이번 코스프레 사진은 공개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프로 코스튬 플레이 팀 '스파이럴 캣츠'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디아블로3’ 등 다양한 게임 내 캐릭터를 퀄리티 높은 의상과 소품으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전문 코스프레 팀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팬사이트를 통해 수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