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4분기 실적기대감이 상승되고 있고,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성공적인 포지셔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태블릿PC를 포함한 특수 패널 시장의 성장으로 시장지위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고, 글로벌 LCD capa가 위축되면서 안정적인 LCD수급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고 LG전자에 대해서는 “4분기 스마트폰 판매는 840만대로 전분기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폰 턴어라운드로 내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진디스플레이, 이엘케이는 “태블릿PC 수요 확대의 최대 수혜 업종으로 판단되는 터치스크린 업체 중에서 중대형 사이즈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대덕GDS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며 태블릿PC, 스마트폰 관련 MLB 매출 증가로 내년에도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내년 태블릿PC 출하량은 올해보다 61.9% 증가한 1억 8200만대에 달할고 2016년에는 3억6400만대로 성장해,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합산한 2억 9200만대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