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9월 공장주문이 전달대비 4.8% 늘면서 일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9월 공장주문이 전달보다 4.8%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7%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며, 2011년 3월 이후 최고치다.
변동성이 큰 항공기 주문량이 급격히 늘면서 큰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송부분을 제외한 9월 신규 주문은 1.4% 증가했다.
비내구재 주문은 1.0% 늘어 전달 2.2%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주요언론은 공장주문이 예상보다 증가했음에도 여전히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