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NHN(035420)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당당히 일본 내 최고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발행하는 유행정보지 ‘니케이 트렌드’는 2012년 히트상품 2위로 라인을 선택했다.
순위는 2011년 10월부터 2012년 9월 사이 발매된 제품·서비스를 대상으로 매출, 신규성, 영향력 3항목에 따라 니케이 트렌디가 독자적으로 판정한 것이다.
니케이 트렌디는 지난 7월 라인을 소개하며 인터넷전화(VOIP), 전화번호 기반 자동 친구등록 시스템, 아기자기한 디자인 및 이모티콘 등을 장점으로 강조한 바 있다.
NHN측은 라인이 일본에서의 인기를 기반으로 승승장구하는 가운데 연내 1억명 가입자수를 목표로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