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 현재 현대차, 기아차는 5%대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에서 연비를 과대표시해 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차량 90만대에 대해 보상할 예정이다.
이날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지 언론은 보상 비용을 양사 합쳐 873억원으로 추산했다”며 "언론에서 보도된 것보다 현대, 기아차는 더 높은 보상액을 지불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현대, 기아차는 이번 일로 4분기 충당금을 대폭 쌓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의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