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성광벤드(014620)에 대해 매 분기 기록 갱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강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기준 매출 994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순이익 167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51.6%, 120.5%, 125.2%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Capa 증설로 매출액이 증가하며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했고,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스테인레스 재질 비중이 늘어나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매출 1094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44.3%, 183.7% 증가하며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방산업 호조로 인한 수주량 증가와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 확대로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