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가수 싸이와 영화감독 김기덕 등이 문화훈장을 받는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의 영예수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훈장 포상 대상자는 총 10명이다. 은관훈장은 가수 금사향, 영화감독 김기덕, 드라마작가 김수현, 배우 윤일봉, 보관훈장은 배우 나문희, 예술감독 송승환, 가수 송창식, 옥관훈장은 가수 싸이, 배우 이정진, 배우 조민수 등이 받는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인의 자긍심과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정부포상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