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NHN은 전날보다 1.38% 오른 25만70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NHN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56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955억원, 당기순이익은 12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5%, 24.6% 늘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515억원을 웃도는 결과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라인' 등을 통한 해외 매출 급증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