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하루만에 자금유출로 전환

입력 : 2008-11-26 오전 8:36:45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내주식형펀드 자금이 하루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12억원 순유출됐다. ETF를 포함하면 46억원이 빠져나갔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와 '삼성KODEX반도체상장지수'가 각각 45억원 26억원 감소했다.
 
이어 '미래에셋솔로몬주식1'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2'에서 각각 23억원씩 빠져나가는 등 일반 주식펀드에서도 자금유출이 이어졌다.  
 
해외주식형펀드는 ETF 제외하고 122억원 줄어들었으며 8일 연속 자금유출세가 지속됐다. ETF를 포함하면 147억원이 순유출됐다.
 
이중 '삼성KODEX China H'에서 41억원 감소했다.
 
이날 국내외 해외를 포함한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75조 9507억원을 기록해 전날보다 1조 5542억원 감소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는 3455억원, 채권형펀드는 91억원 각각 순유출을 보였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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