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디자이너 손정완과 'SJ.WANI' 론칭

입력 : 2012-11-12 오전 9:18:16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GS(078930)샵은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 손정완과 손잡고 'SJ.WANI(에스제이 와니)'를 독점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SJ.WANI' 론칭 방송에서는 패션 전문 정윤정 쇼핑호스트의 진행으로 '라쿤 퍼 베스트(39만8000원)'와 '빅라쿤 후드코트(29만8000원)', '윈터 패딩코트(17만8000원)'가 소개된다.
 
손정완 디자이너는 본인의 이름인 '손정완'을 브랜드로 국내외 40여 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로 내셔널 브랜드 중 최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론칭하는 'SJ.WANI'는 손정완이 상품기획과 디자인을 맡고 유통과 마케팅은 GS샵이 담당하는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다.
 
국내 정상의 디자이너와 대중적인 유통 채널인 홈쇼핑이 손잡고 디자이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가격은 10~30만원 대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강혜련 GS샵 의류 담당 MD는 "여성들이 결혼할 때 꼭 한번 입어보고 싶은 브랜드로 손꼽는 손정완의 아이덴티티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소재와 구성, 가격대로 선보이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갈수록 명품과 SPA 브랜드로 양극화 되고 있는 패션 시장에서 ‘SJ.WANI’는 절충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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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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