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동국S&C, 오바마 재선 수혜 기대..'↑'

입력 : 2012-11-13 오전 9:24:1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동국S&C(100130)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4분 현재 동국S&C는 전 거래일 대비 210원(8.03%) 상승한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바마 재선으로 생산세금 감면제도(PTC) 연장 가능성 높아지면서 미국 풍력시장 정책 불확실성 걷히고 있다”며 “자금 조달기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발주 강도 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 타워 수입시장의 시장점유율 63%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베트남산 타워에 대해 반덤핑 관세 부과되기 때문에 이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동국S&C가 시장점유율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LIG투자증권은 동국S&C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000원을 신규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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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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